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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바이오랜드 지분 팔고 모빌리티·반도체 집중"

  • 송고 2020.08.18 11:48 | 수정 2020.08.18 11:48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SK바이오랜드 보유지분 전량(27.94%) 현대HCN에 매각…1205억원 확보

"모빌리티·반도체 중심 비즈니스 모델 혁신 2단계 추진"

ⓒSKC

ⓒSKC

SKC가 자회사 SK바이오랜드 보유지분 전량을 현대HCN에 매각한다.


이를 통해 SKC는 미래 성장동력의 양대 축인 모빌리티와 반도체 중심의 2단계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 나선다.


SKC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SK바이오랜드 보유지분 27.94%(419만주)를 현대HCN에 매각하기로 결의했다.


매각금액은 총 1205억원. 오는 10월 중순까지 관련 절차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SKC 관계자는 "SK바이오랜드가 천연 화장품원료 국내 1위라는 경쟁력을 지녔음에도 과감한 매각 결정을 내렸다"면서 "SKC 딥체인지(Deep Change)의 BM혁신 방향성과 미래 성장동력으로서의 연결성이 높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장경쟁력은 높지만 BM혁신의 시너지 효과가 높지 않은 분야의 지분을 정리하며 딥체인지 투자재원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올 상반기에는 쿠웨이트 국영화학기업 PIC와의 합작사인 SK피아이씨글로벌을 설립하고, PI필름 제조사 SKC코오롱PI를 지분을 매각하며 1조원이 넘는 재원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수년 전부터 어려움을 극복하고 환골탈태 수준의 딥체인지를 추진해왔다”면서 “바이오랜드 지분 매각을 통해 추가 성장재원을 확보함으로써 모빌리티·반도체 등 미래 성장동력 중심의 2단계 혁신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장품 및 건강식품 원료, 의료기기, 원료의약품을 생산해 온 SK바이오랜드는 지난해 매출 1063억원, 영업이익 145억원을 거뒀다. 현대HCN은 SK바이오랜드 인수를 통해 현대백화점그룹의 온∙오프라인 유통 역량과 사업적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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