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효성캐피탈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자로 에스티리더스 프라이빗에쿼티를, 차우선협상자로 화이트웨일그룹(WWG)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효성은 보유중인 효성캐피탈 지분 97.5%(884만154주)의 매각을 추진중이다. 효성그룹은 2018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금산분리 원칙에 따라 올해 말까지 효성캐피탈을 매각해야 한다.
효성 관계자는 "지난 달 28일 최종입찰 이후 주요 제안 조건에 대해 2주간 내부 검토를 통해 우선협상자를 선정했다"며 "협상자 선정시 입찰 가격, 자금조달 계획, 향후 경영계획이 중요 고려사항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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