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법 및 인권경영 높은 평가…지속가능경영보고서 통한 주주소통 우수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효성그룹 화학 3개사는 KCGS(한국기업지배구조원)가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평가에서는 760개의 기업이 조사됐다. 이 중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16개 기업이 A+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S등급이 나오지 않아 사실상 A+등급이 최고점이 됐다.
효성 화학 3개사는 사회부문 평가에서 공정거래법, 반부패, 보안 등 준법과 인권경영을 위한 교육을 전사적으로 확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 산하에 투명경영을 위한 위원회를 설치해 운영, 사업보고서나 홈페이지에 기업 지배구조 관련 정보, 정기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 현황, 배당 및 이사회 정보 등을 공개한 노력 등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효성은 지주사 전환 후 VOC경영을 통해 시장과 주주의 목소리를 듣는 한편 상호 신뢰관계 구축을 위한 투명하고 정확한 소통, 친환경 경영을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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