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메이커 가동률 상승 및 위생용 NB라텍스 수익 증가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1883억원과 영업이익 2138억원의 경영실적을 거뒀다고 6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2.3%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212% 급등했다. 3분기 순이익은 1462억원으로 작년보다 207% 늘었다.
금호석유화학 주력사업인 합성고무 매출액은 전체의 36%를 차지했다. 타이어 메이커들의 가동률 상승으로 범용고무 판매량이 증가했다. 또한 위생용 NB 라텍스(Latex) 수익성이 향상됐다.
합성수지 사업은 총 매출액의 24%를 차지했다. 가전 및 자동차용 ABS 수요 강세로 판매량 및 수익성이 증대됐다.
페놀유도체 사업은 주요 제품 이익률 확대로 수익성이 증가했다. 에너지 사업은 지난 2분기 정기보수 완료로 3분기엔 매출액과 수익성이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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