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 곳 기업 방문…유동인구·상권 등 빅데이터 소개
KT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도심공항터미널 내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2020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 비즈니스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 주관 기업인 KT를 비롯해 11개 협력 기관이 참여했다. 유동인구, 상권, 관광 등 다양한 주제의 빅데이터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100여 개의 중소·벤처 기업 및 스타트업이 방문했다.
특히 배달 데이터를 제공 및 분석하는 경기대 빅데이터센터, 개인 건강상태 및 임상증상별 맞춤 영양 정보를 제공하는 어메이징푸드솔루션, 빅데이터 분석 및 가공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이슈를 해결하는 제로투원파트너스가 큰 주목을 받았다. KT는 데이터 제공, 기술적인 지원과 함께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T는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 주관기업으로 BC카드(카드 결제), 넥스트이지(관광) 등 14개 기관과 협력해 150종이 넘는 빅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은 유동인구, 소비, 상권 등 기업의 디지털 마케팅 활동에 필수인 데이터와 함께 기업 수요에 따라 맞춤형 분석 리포트와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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