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품 -9.6%,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 -0.7%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5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2.92로 전월(103.42) 대비 0.5%, 전년 동월(103.56)에 비해서는 0.6% 떨어졌다.
농림수산품(126.23)은 농산물과 축산물, 수산물이 모두 내려 9.6% 하락했으며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도 0.7% 하락했다.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제품,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등이 내리면서 0.1% 하락했으며 서비스는 부동산서비스 등이 올랐으나 금융 및 보험 서비스 등이 내려 보합세를 보였다.
특수분류별로 살펴보면 신선식품이 20.8%, 식료품은 5.1%의 하락폭을 보였으며 에너지(-1.5%)와 IT(-0.5%)도 하락했다.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원재료와 중간재, 최종재가 모두 하락하며 전월 대비 1.0%, 전월에 비해서는 3.4% 떨어졌다.
원재료는 전월 대비 4.9%, 중간재는 0.6% 떨어졌으며 최종재는 서비스가 올랐으나 자본재·소비재가 내리면서 1.0% 하락했다.
총산출물가지수는 농림수산품(-9.4%)·공산품(-0.9%)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0.9%, 전년 동월 대비 2.0%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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