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계리사 161명, 손해사정사 465명 합격…금감원·보험개발원 홈페이지서 확인 가능
금융감독원은 지난 9월 26~27일 실시한 제43회 보험계리사 및 손해사정사 2차 시험에 626명이 최종합격했다고 26일 밝혔다.
보험계리사 시험에서 5과목 모두 합격한 최종합격자는 161명으로 전년(167명) 대비 6명(3.6%) 감소했다.
총 2229명(중복응시 포함)의 응시자 중 과목별 합격자는 954명(42.8%, 중복합격 포함)으로 과목별 합격률(38.1~45.3%)은 지난해(50.1~62.7%)보다 하락했다.
복수과목 합격자(608명) 중 1과목 합격자는 363명, 2과목 176명, 3과목 57명, 4과목 12명이었으며 5과목을 한 번에 합격한 최종합격자는 4명(2.5%)으로 집계됐다.
손해사정사 시험 최종합격자는 465명(신체 325명, 차량 100명, 재물 40명)으로 전년(470명) 대비 5명(1.1%) 감소했으며 평균 합격률도 15.1%로 0.1%p 떨어졌다.
보험계리사 시험의 최고득점은 평균 83.33점으로 전년(83.40점)보다 소폭 하락했으며 손해사정사 시험의 종목별 최고득점은 재물 72.22점, 차량 75.84점, 신체 65.50점으로 나타났다.
대학생 등이 주로 응시한 보험계리사는 30세 이하 합격자(93.8%)가 대부분을 차지한 반면 손해사정사는 31세 이상 합격자 비중이 61.7%를 차지했다.
응시자는 금융감독원과 보험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합격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증은 응시원서에 기재한 주소지로 일괄발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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