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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아이들나라, 헬로tv에서도 통했다…3040 가입자 ↑

  • 송고 2020.12.03 09:15 | 수정 2020.12.03 09:16
  • EBN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아이들나라로 헬로tv 가입자 젊어져…누적 이용자 70만 돌파

ⓒLG헬로비전

ⓒLG헬로비전

U+아이들나라가 IPTV에 이어 케이블TV에서도 통했다.


LG헬로비전은 아이들나라 도입 이후 헬로tv 30~40대 가입자가 늘어났다고 3일 밝혔다.


아이들나라는 LG유플러스가 2017년 선보인 키즈 및 영유아 부모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다. 지난 3월 LG헬로비전은 상품력 강화를 목표로 헬로tv 디지털 셋톱박스에 아이들나라를 론칭했다.


아이들나라 론칭 이후 지난 10월까지 월평균 신규 가입자 중 40대 이하 비중이 기존 가입자 대비 6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이들나라 이용자는 미이용자에 비해 VOD 시청 건수가 5배 높고 이용 금액도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헬로tv 아이들나라 누적 이용자는 론칭 9개월 만에 7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아이들나라 출시 1년여 만에 100만 이용자를 달성한 U+tv와 비슷한 속도다. 하반기 들어 매월 신규 이용자가 10만명 이상씩 늘고 있어 헬로tv 아이들나라 이용량의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장상규 LG헬로비전 컨슈머사업그룹 상무는 "헬로tv에 넷플릭스, 유튜브와 함께 아이들나라까지 더해지며 젊은 가입자가 늘어나는 효과를 보고 있다"며 "세대별 특화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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