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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름돈 계좌입금, 5300개 이마트24 매장 '동참'

  • 송고 2021.01.14 06:00 | 수정 2021.01.13 17:04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현금·상품권 거래 후 거스름돈 고객 은행계좌에 입금

한은, 미니스톱·현대百에 이어 이마트24까지 확대

이마트24는 14일부터 전국 5300개 매장에서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 를 제공한다. ⓒ이마트24

이마트24는 14일부터 전국 5300개 매장에서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 를 제공한다. ⓒ이마트24

한국은행은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 제공 유통사업자로 이마트24가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서비스 도입을 준비해 온 이마트24는 14일부터 전국 5300개 매장에서 대고객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에 따라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통사업자는 한국미니스톱(전국 2570개 점포), 현대백화점(전국 15개 백화점 및 8개 아웃렛) 등 3개 사업자로 확대됐다.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는 편의점, 백화점 등 가맹점에서 현금 및 상품권 거래 후 남은 거스름돈을 현금카드(모바일 및 실물 포함)를 이용해 고객의 은행계좌에 즉시 입금하는 서비스로 금융결제원이 은행간 업무처리를 위한 전산시스템(현금카드 공동망) 운영을 담당한다.


현재 15개 금융기관(농협·SC제일·우리·신한·기업·국민·수협·전북·대구·경남·부산·제주·광주은행, 농·수협중앙회)이 발급한 현금카드를 통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하나·산업은행은 2월말까지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금을 사용하는 국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동 서비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참여 유통사업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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