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개발 128단 낸드플래시+HYPERWRITE 기술 탑재
SK하이닉스가 개인 소비자용 SSD(Solid State Drive) 제품 ‘Gold P31’과 ‘Gold S31’을 18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지난 2019년 미국 시장에 먼저 선보여 호평을 받은 슈퍼 코어(Super-core) SSD 시리즈 제품이다.
SK하이닉스가 직접 보증하는 우수한 품질의 자체 낸드플래시, 컨트롤러, 펌웨어, D램으로 구성된 제품.
'Gold P31'은 PCIe NVMe 인터페이스 방식의 고성능 SSD. PCIe 3세대 제품군 중 최고 수준인 순차 읽기(Sequential Read) 3500MB/s, 순차 쓰기(Sequential Write) 3200MB/s의 처리속도를 갖췄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128단 낸드플래시와 함께 독자적인 ‘HYPERWRITE 기술’이 탑재됐다. 이 기술은 SLC 모드로 사용자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한 뒤 SSD 제품이 동작을 멈추고 있을 때 해당 데이터를 TLC 영역에 저장한다.
하드코어 게이머와 크리에이터 등 빠른 속도와 안정성을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용량은 1TB(테라바이트)와 500GB(기가바이트) 두 가지로 출시된다.
'Gold S31'은 범용 제품으로 1TB, 500GB, 250GB 세 가지 용량으로 판매한다. 순차 읽기 560MB/s, 순차 쓰기 525MB/s의 처리 속도를 구현한다. 온라인 학습, 화상 회의 등 다양한 활동을 할 때 끊김 없이 안정적 성능을 제공한다.
이상래 SK하이닉스 마케팅담당은 "글로벌 주요 PC 업체들로부터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아 온 당사 SSD가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혁신적인 컴퓨팅 환경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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