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1 | 06
23.3℃
코스피 2,576.88 12.09(-0.47%)
코스닥 751.81 2.27(-0.3%)
USD$ 1,379.3 31.5
EUR€ 1,501.4 26.9
JPY¥ 908.2 5.2
CNH¥ 193.4 2.5
BTC 96,890,000 2,680,000(2.84%)
ETH 3,385,000 52,000(1.56%)
XRP 715 16(2.29%)
BCH 478,350 21,500(4.71%)
EOS 592 23(4.0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설날 후 남은 절반…이번달 증시는

  • 송고 2021.02.12 06:00 | 수정 2021.02.11 22:24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증권가, 이번달 국내증시 지난달 이어 높은 변동성 전망

기존 개인투자자 영향력이 외국인에 넘어갈 가능성도

설 연휴가 증시에 특별한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예상

ⓒ픽사베이

ⓒ픽사베이

올해 들어서 코스피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인 가운데 이번달 설 연휴 이후 증시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가 이번달 역시 큰 변동폭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설연휴 이벤트의 영향력은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달 코스피는 3056.53p로 시작해 지난 10일 3100.58p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지난달 25일 3208.99(종가 기준)으로 장을 마감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변동성을 확대하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2021년 1월 코스피 장세였는데, 2월에도 코스피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의 단기 변동성 확대는 경계해야 한다"며 "2월 코스피 밴드는 2650~3100p로 제시하며, 코스피가 중장기 상승추세는 견고한 가운데 단기 과열/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국내 증시에서 개인투자자들은 핵심 수급 역할을 맡고 있다. 하지만 이번달 개인의 수급 여력이 외국인으로 넘어갈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난달 개인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24조4563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기록적인 행보를 남겼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월 중 개인들의 매수 강도가 유지될 가능성에 대해 한번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며 "개인의 매수 강도가 다소 약화된다면, 지수 레벨을 결정짓는 주체는 외국인의 영향력이 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번 설 연휴가 국내 증시에 큰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설 연휴가 증시에 특별한 영향을 주진 않는 것으로 보인다"며 "2000년 이후 설 연휴 전후 코스피 수익률에선 특별한 계절적 움직임이 나타나진 않는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2월 전략에서 수급이 비어있는 업종 (소외된 업종) 중 4분기 실적 서프라이즈가 기대되는 소프트웨어/건설/미디어엔터를 추천한 바 있다"며 "세 업종의 수익률은 모두 코스피를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금융과 소재, 에너지 등 리플레이션 관련 업종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나온다.


이 연구원은 "2월의 대장주는 금융, 소재, 에너지 등 리플레이션 관련주였다"며 "생각보다 빠른 시점에 민주당이 예산조정안을 상하원에서 통과시키면서 규모만 문제일 뿐, 3월 통과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리플레이션 관련주에 대해 2분기에 아웃퍼폼할 수 있는 업종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만 급하게 추격하기보단 조정을 이용해 비중을 확대하는 '계단식 전략'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76.88 12.09(-0.47)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1.06 08:27

96,890,000

▲ 2,680,000 (2.84%)

빗썸

11.06 08:27

96,892,000

▲ 2,637,000 (2.8%)

코빗

11.06 08:27

96,885,000

▲ 2,605,000 (2.7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