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는 오는 12일 PB상품(Private Brand) '아임이 민생라면(봉지)' 35만개를 미국으로 수출한다고 11일 밝혔다. 첫 수출 물량은 약 35만개로 한국 판매가격 기준 1억4000여만원에 해당하는 양이다.
이번에 수출하는 민생라면은 국내 판매 상품과는 다르게 미국 현지에서 선호하는 부드러운 맛으로 별도 제작됐다.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과 더불어 현지인들의 구매를 함께 이끌어 내기 위해 패키지에 한글과 RAMEN, SPICY 등 영문을 함께 표기한 것이 특징이다.
정직한 이마트24 B2B영업팀 팀장은 "PB상품이 맛과 품질, 가격 경쟁력이 높은 만큼 다양한 국가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