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청약 첫 날인 28일 경쟁률 78.93대 1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22조원이 몰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첫 날 기록을 넘어섰다.
28일 SKIET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 첫 날인 이날 통합 경쟁률은 78.93대 1을 기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첫 날 경쟁률은 75.87대 1이었다.
증권사별로는 미래에셋증권이 경쟁률 80.84대 1을 기록했다. 공동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은 59.92대 1이었다. 인수단으로 참여한 SK증권은 46.87대 1, 삼성증권 211.19대 1, NH투자증권 221.13대 1로 집계됐다.
증거금은 약 22조1594억원으로 집계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첫 날 증거금은 14조원이었다. 청약 마지막 날에 청약이 몰리는 만큼 SK바이오사이언스의 최종 경쟁률인 355.36대 1, 역대 최고 증거금이었던 약 63조원을 웃돌 가능성도 크다
SKIET는 지난 22~23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883대 1을 기록,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해 역대 최고 경쟁률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에 공모가를 희망밴드(7만8000~10만5000원) 최상단인 10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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