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이 7일 총파업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와 향후 투쟁계획을 발표한다.
택배노조는 6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서울 서대문구 서비스연맹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할 것"이라며 "오늘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었으나 기자회견으로 모두 대체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기자회견을 통해 지상 차량출입을 금지한 아파트에 대헤 택배사의 해결을 촉구하는 총파업 투쟁 계획과 택배사와 노동부에 대한 요구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노조는 이날 오전 전국 200여곳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조합원 6000여명이 참여하는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재적인원 과반이 찬성하면 노조는 11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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