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온라인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e스포츠 대회 '2021 신한은행 헤이 영(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에서 샌드박스 게이밍이 최종 우승 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즌 1 팀전 결승은 지난 15일 서울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한화생명e스포츠와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샌드박스 게이밍이 2대 0으로 우승했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2019년 우승한 이후 지난해 두 시즌 모두 결승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샌드박스 게이밍 주장 박인수 선수는 우승 소감에서 "이 자리에 다시 올라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응원해주신 팬분들 덕분에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며 "올해 남은 시즌도 계속해서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말했다.
넥슨은 이번 시즌 우승팀 샌드박스 게이밍에게 4000만 원을, 준우승팀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2000만 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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