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부 전문가 초청 안전관리 우수 사례 전파..."협력사와 지속가능 상생 지속"
LG전자가 협력사의 안전관리·환경개선 등 ESG(Environment 환경·Social 사회·Governance 지배구조)를 지원한다.
LG전자는 ESG 경영 일환으로 250곳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화재·안전·작업환경 등 여러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를 초청, 개선 현황을 공유하고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소개한다.
LG전자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협력사를 찾아 소방·안전·전기·화학물질 등 사업장 안전사고 잠재 위험을 진단했다.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분야를 자가 점검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인증기관과 연계해 컨설팅도 지원한다.
또한 LG전자는 ‘화기작업사전공지제’를 ‘화기작업사전신고의무제’로 변경했다. 협력사에서 용접·용단 등 화기를 사용하기 전 LG전자에 신고함으로써 사고를 예방하려는 목적이다. 협력사는 예정된 작업을 하기 전 LG전자가 마련한 사전 체크리스트를 통해 안전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이시용 LG전자 전무(구매SCM경영센터장)는 "협력사에도 ESG 중요성을 알리고 함께 실천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칠 것"이라며 "협력사와 지속가능한 상생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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