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국내주식 CFD 서비스 오픈

송고 2021.06.04 16:15 | 수정 2021.06.04 17:02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전문투자자 전용상품…레버리지 활용 가능

진입·청산 가격 차액 현금 결제 장외파생상품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4일부터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CFD(차액결제거래, Contract for Difference)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CFD 서비스는 전문투자자 전용상품으로 개인이 실제 투자상품을 보유하지 않고 진입 가격과 청산 가격의 차액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파생상품이다.CFD는 기초자산의 소유권 이전 없이 진입 시점의 약정 가격과 전매 또는 환매 시 가격의 차액만을 계산해 결제하는 상품으로, 현물 주식과 달리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고, 공매도 계약(Short Position)과 매수 계약(Long Position)을 할 수 있어 가격 하락 시에도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양방향 거래 구조다. 단 일반 주식투자보다 상대적으로 투자 난이도가 높은 상품이기 때문에 금융상품 지식과 경험이 높은 전문투자자만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CFD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은 코스피(KOSPI) 및 코스닥(KOSDAQ)에 상장된 2,300여개 종목을 NH투자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QV, NAMUH(나무)를 통해 거래 할 수 있다. 매매를 위해 필요한 유지증거금 등은 CFD 종목별로 다르며 관련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와 각 지역 영업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전동현 NH투자증권 상품기획부 부장은 "리테일부문 강화 차원에서 CFD서비스를 오픈했다”며 “이번 CFD서비스 오픈을 통해 자본시장의 유동성 공급이 기대되며, 당사 전문투자자들의 성공적인 CFD 투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투자자 유의사항

※CFD 거래는 전문투자자로 등록된 고객에 한해서만 거래가 가능한 상품이며 전문투자자 란 금융투자 상품에 대한 전문성 구비 여부소유자산규모 등에 비추어 투자에 따른 위험감수 능력이 있는 투자자를 말합니다 전문투자자는 관련 법규에서 정한 기준에 따릅니다. CFD 거래는 손실에 대한 위험이 매우 클 수 있으며 투자경험과 자금력을 필요로 하므로 고객은 CFD 거래를 시작하기 전에 본인의 재산상황 등을 충분히 감안해 거래 여부를 신중히 결정해야 하며 CFD 거래를 위한 계좌설정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에는 아래 사항을 충분히 인지하시고 체결하시기 바랍니다.

USD$	1,379.3	▲31.5
EUR€	1,501.4	▲26.9
JPY¥	908.2	▲5.2
CNH¥	193.4	▲2.5

NH투자증권, 국내주식 CFD 서비스 오픈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매매기준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