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편도총액 6만원대 특가 판매
제주항공이 저비용항공사(LCC) 중 처음으로 국내선 비즈니스 좌석을 도입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18일부터 국내선 비즈니스 좌석인 '비즈니스라이트'를 김포~제주 노선에 하루 8편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일부 국제선에서만 운영했으나, 국내선에서도 비즈니스 좌석을 운영해 고객 편의를 높이기로 한 것.
제주항공은 이를 기념해 이날부터 15일까지 비즈니스라이트 항공권을 특가로 판매한다. 탑승일 기준으로 9월 30일까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편도총액 기준 6만8100원부터 판매한다.
비즈니스 라이트 구매 고객에게는 △탑승 요일에 따라 최대 2만원의 항공권 할인쿠폰 △객실 및 아로마 테라피 서비스가 포함된 소노캄제주 커플패키지를 34만5000원부터 판매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은 일반석항공기 복도를 중심으로 기존 ‘3X3’ 형태의 좌석배열을 ‘2X2’ 형태로 바꾸고 좌석의 간격도 42인치로 늘려 고객에게 쾌적한 여행을 제공한다. △사전 좌석 지정 △우선 수속과 탑승 △무료 위탁수하물 30kg 혜택 △빠른 짐 찾기 서비스 △전자기기 충전 포트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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