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리 최고준법책임자 상무직 영입...ESG 경영 강화 전략
태영그룹 계열 환경기업 TSK코퍼레이션이 ESG(Environment 환경·Social 사회·Governance 지배구조) 선도기업으로 도약한다.
TSK는 태영건설 최인호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한데 이어 이혜리 상무를 CCO(Chief Compliance Officer·최고준법책임자)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최인호 대표는 취임사에서 "수처리 폐기물 자원순환 등 친환경 사업을 아우른 자체가 ESG 경영"이라며 "국내 대표 종합환경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TSK는 ESG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이혜리 상무를 최고준법책임자로 선임했다. 이 상무는 미국에서 변호사, 홍콩에서 기업 법무전문가로 활약했다. 이후 코오롱그룹에서 법무·컴플라이언스 담당 임원을 역임했다. 반부패·공정거래·환경법령 준수 등 사내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TSK 관계자는 "‘사람을 위한 자연을 위한 미래를 위한 환경’이라는 비전 아래 그린경영과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지난해 발행한 1100억원 규모의 그린본드를 활용해 수처리·폐기물·토양정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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