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다음달부터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판매를 중단키로 결정했다.
동양생명은 7월 1일부터 도입되는 ‘4세대’ 실손보험을 출시하지 않는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양생명은 실손보험 상품을 이달 말까지만 판매하고 내달부턴 중단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회사의 실손보험 계약 보유량(16만 건)이 적고, 적자도 심각한 상품이어서 유지 비용이 과도하다는 판단에 따라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동양생명의 이번 결정으로 실손보험을 판매하는 생명보험사는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교보생명, 흥국생명, NH농협생명, ABL생명 등 6곳만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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