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1 | 02
23.3℃
코스피 2,542.36 13.79(-0.54%)
코스닥 729.05 14.01(-1.89%)
USD$ 1,379.3 31.5
EUR€ 1,501.4 26.9
JPY¥ 908.2 5.2
CNH¥ 193.4 2.5
BTC 97,544,000 412,000(-0.42%)
ETH 3,525,000 2,000(0.06%)
XRP 721.4 8.1(1.14%)
BCH 492,550 1,200(-0.24%)
EOS 612 0(0%)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한국투자증권, 6억 달러 규모 외화채권 발행 성공

  • 송고 2021.07.13 15:52 | 수정 2021.07.13 15:55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한투 첫 외화채권…3년 1.49%, 5년 2.13% 금리 확정

유수 글로벌 기관 참여…발행 예정액比 5배 자금 유입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6억 달러 규모의 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한국투자증권이 처음으로 발행한 외화채권이다. 3년과 5년 만기 각각 3억 달러 규모로 미국 3년물 국채 금리에 110bp(1bp=0.01%), 미국 5년물 국채 금리에 135bp의 가산 스프레드를 더해 1.49%(3년), 2.13%(5년)로 금리가 확정됐다. 유수 글로벌 기관이 참여하면서 발행 예정 금액보다 4.8배 많은 29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들어왔고, 금리 역시 최초 제시 금리 대비 30bp 이상 낮출 수 있었다.


첫 외화채권 발행에 트랜치(만기와 금리를 달리해 분할 발행된 채권)를 두개로 나눠 발행한 것은 국내 민간 금융사 가운데 처음이다. 한국투자증권이 국내 증권업에서 쌓아온 입지와 자신감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조달한 자금은 홍콩∙미국∙베트남 등지의 한국투자증권 현지법인 증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투증권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인정 받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안정적으로 외화를 조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글로벌 투자은행(IB)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채권 발행은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HSBC∙BNP파리바∙CS∙KIS아시아가 주관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42.36 13.79(-0.5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1.02 10:15

97,544,000

▼ 412,000 (0.42%)

빗썸

11.02 10:15

97,470,000

▼ 463,000 (0.47%)

코빗

11.02 10:15

97,559,000

▼ 406,000 (0.4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