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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환 농협금융 회장, 전남 집중호우 피해현장 방문

  • 송고 2021.07.14 15:31 | 수정 2021.07.14 15:39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남 해남군과 장흥군의 대책마련을 위해 현장파악에 나선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농업인, 농협 관계자 등과 함께 피해현황을 둘러보고 있다.ⓒ농협금융지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남 해남군과 장흥군의 대책마련을 위해 현장파악에 나선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농업인, 농협 관계자 등과 함께 피해현황을 둘러보고 있다.ⓒ농협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3일 손병환 회장이 전남 해남군과 장흥군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대책마련을 위한 현장파악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7월 5일부터 7일까지 최대 500mm의 비가 집중된 전남 해남과 장흥 지역은 8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현장을 찾은 손병환 회장은 농업정책자금 신규 지원, 농축산 경영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 농작물재해보험 피해보상을 위한 신속한 현장조사 등 종합적인 금융지원을 약속하고 피해를 입은 농가와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손병환 회장은 "집중된 호우로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농민의 피해가 심각한 현 상황이 안타깝다"며 "농협금융 전 계열사가 긴밀히 협조해 호우피해가 조속히 수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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