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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단체급식 외부 개방 확대…중소·중견 급식업체 대상

  • 송고 2021.08.11 10:34 | 수정 2021.08.11 10:39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수원·광주·구미사업장 등 사내식당 6곳 급식업체 공개입찰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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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사내식당 6곳에 대해 경쟁 입찰을 시작한다. 상반기 사내식당 2곳 개방에 이어 단체급식 외부 개방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임직원에게 다양한 식단과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1일 수원·광주·구미 등 사업장 내 사내식당 6곳의 급식업체 선정 공개 입찰을 공고했다.


삼성 관계자는 "이번 입찰은 실질적인 상생 확대를 위해 중소·중견 급식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며 "중소기업 및 사내식당이 소재한 지역의 업체인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고 전했다.


입찰 평가는 서류 심사 후 프레젠테이션 평가-현장 실사-임직원 품평회까지 3단계의 심사를 거쳐 11월경 신규 운영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부터 수원 및 기흥사업장 내 사내식당 2곳을 경쟁 입찰을 통해 선정한 외부 급식업체에 위탁 운영중이다. 향후 점진적으로 사내식당을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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