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는 11일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 상반기 매출액 435.1억원, 영업이익 46.3억 원, 순이익 52.9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13% 성장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02.5%, 356.2% 대폭 증가했다. 매출 대비 상반기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10.6%, 12.2%다.
2분기 연결 매출액은 221.3억원, 영업이익 20.3억원, 당기순이익 29.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스트소프트 측은 상반기 실적과 관련해 "소프트웨어와 보안 등 기존 사업의 견조한 성장을 바탕으로 자산운용 및 안경 커머스 등 AI 기반 신사업에서 실질적인 매출 성과가 더해져 상반기 누적 흑자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가오는 메타버스 시대를 맞이할 기술적 준비가 완료돼 있는 만큼 관련 기술 기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내 최고의 AI 서비스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