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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분기도 날았다…화물매출 역대 최고

  • 송고 2021.08.13 16:55 | 수정 2022.10.20 19:09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매출 1조9508억원, 영업익 1969억원

해운 공급 적체·운임 강세 지속

"하반기 불확실성 여전…화물·여객 탄력 운영"

대한항공은 올해 2분기 전년 대비 31% 오른 196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올해 2분기 전년 대비 31% 오른 196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대한항공

대한항공이 화물 수송으로 매분기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항공은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2분기 매출 1조9508억원, 영업이익 1969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화물 수송이 극대화되고 전사적으로 비용을 절감하면서 지난해 2분기 대비 매출 16%,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성적을 냈다.


이 기간 화물사업 매출은 1조5108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이다.


경기 회복 기대에 따른 기업의 재고 확충(Restocking) 수요 증가하고 해운 공급 적체로 인한 긴급 물자의 항공수요 전환 확대가 주효했다. 운임 강세가 지속된 점도 실적 상승을 부추겼다.


여객사업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국제선 전세기 및 국내선 제주노선을 중심으로 수요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하반기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항공화물 시장에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동시에 기업의 재고 확충 수요 및 경기 회복에 따른 IT·전자상거래 물량 수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도 보고있다. 글로벌 네트워크 및 화물기, 화물전용여객기 등 가용자원을 최대로 활용해 수익 극대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여객 시장은 부진이 이어진다는 전망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회복 시기도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주요 취항국의 입국 제한 정책, 백신 접종 추이, 백신여권 도입 여부, 트래블 버블 확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탄력적으로 노선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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