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키즈 조사, 아마존·애플 1~2위…현대차 17위
삼성전자가 미국 IT 전문조사기관 '브랜드 키즈'가 발표한 2021년 고객 충성도 기업 순위 14위를 차지했다.
22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9년 진행된 동일한 조사에서 애플을 제치고 3위에 오른 바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경쟁 브랜드들에 밀리며 11계단 순위가 내려갔다.
충성도 1위는 아마존 온라인 소매 부문이 차지했다. 애플 스마트폰 부문 순위는 2위로 순위 상승했고, 뒤를 이어 넷플릭스, 아마존 영상 스트리밍 부문, 디즈니 플러스가 순위를 이었다.
현대자동차의 충성도 기업 순위는 지난해 18위에서 올해 17위로 한 계단 올랐다. 삼성전자 컴퓨터는 44위에서 43위로 상승했다.
브랜드키즈는 매년 미국 내 16 이상~65세 이하 성인을 대상으로 충성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5만3222명 대상, 112개 업종, 1260개 브랜드에 대해 평가한 결과를 토대로 순위를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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