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안전 강화의 달' 지정…"안전 최우선 가치"
삼천리가 7일 오산시 기술연구소에서 안전한 가스환경 조성의 의지를 다지는 ‘2021 가스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삼천리는 본격적인 동절기를 대비하여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모든 역량을 안전관리에 집중하기 위해 10월을 ‘가스안전 집중강화의 달’로 정하고 안전관리에 더욱 매진하자는 취지에서 1997년부터 매년 가스안전 결의대회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 참석인원 없이 삼천리 임직원만 최소한으로 참석한 가운데 방역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 동안의 안전관리 추진 경과 및 안전장비 개발 결과를 보고하고, 가스사고 예방에 앞장선 이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상을 시상했다.
안전문화상은 ▲대용량 가스시설 안전관리에 기여한 ‘우수 사용시설 안전관리자’ ▲사고발생 방지에 이바지한 ‘감사고객’ ▲안전한 시공현장 조성에 기여한 ’우수 협력업체’ ▲가스 안전문화 정착에 노력한 ‘안전문화 선도자’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4행시, 사진 등 ‘안전 공모전’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안전문화 선도자’, ‘안전 공모전’ 최우수작품 등 삼천리 임직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기타 부문 수상자에게는 별도 언택트 시상을 실시했다.
차봉근 삼천리 도시가스사업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삼천리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다방면에서 노력해오고 있지만 내년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 처벌법과 관련해 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개선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현장에서는 업무처리 절차를 준수하여 어떠한 환경에서도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삼천리 임직원들은 다 함께 가스안전 결의문을 낭독하고 모든 사고는 사전에 예방한다는 ‘사전관리’ 정신과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자는 ‘정명사상’을 바탕으로 안전관리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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