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외국인과 기관 각각 1464억원과 1823억원 어치 순매수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49포인트(1.16%) 오른 1,005.35로 마감
코스피가 19일 외국인과 기관 '사자'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36포인트(0.74%) 오른 3,029.0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5.55포인트(0.52%) 오른 3,022.23로 출발해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64억원과 1823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나홀로 3269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5종목은 모두 올랐다. 삼성전자(0.57%), SK하이닉스(0.62%), NAVER(2.77%), LG화학(0.48%), 삼성바이오로직스(1.17%) 등이 모두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독립전력생산및에너지거래(6.25%), 게임엔터테인먼트(3.76%) 등이 올랐고 가스유틸리티(-1.74%), 전문소매(-1.20%)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49포인트(1.16%) 오른 1,005.35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71포인트(0.37%) 오른 997.57로 개장해 장 초반 10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이 1000선을 돌파한 것은 종가 기준 지난달 30일(1003.27) 이후 11거래일 만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나홀로 632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3억원과 75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5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에코프로비엠(0.29%), 엘앤에프(2.92%), 펄어비스(7.59%), 에이치엘비(3.56%)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34%)는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87.6원)보다 8.9원 내린 1178.7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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