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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민관협력 2.6조원 투입

  • 송고 2021.10.27 06:00 | 수정 2021.10.26 16:22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반도체·2차전지·디스플레이·탄소소재·정밀기계 43개 기관 참여

"앵커·소부장 기업 간 협력 생태계 구축...글로벌 공급망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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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2차전지·디스플레이·탄소소재·정밀기계 분야 43개 기관이 참여하는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추진단'이 출범한다.


산업부는 27일 5대 소부장 특화단지의 협력 생태계 조성을 책임질 추진단 출범식을 가졌다. 박진규 산업부 차관, 특화단지 소재 5개 지자체 부지사, 5개 추진단장, 특화단지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반도체·2차전지 등 핵심 산업의 소재·부품부터 완성품까지 밸류체인을 집적화하는 클러스터를 말한다. 정부는 지난 2월 반도체 등 5개 분야 특화단지를 지정한 바 있다.


특화단지는 앵커기업, 중소·중견 소부장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 산학연 간 연대와 협력 생태계 조성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고 산업 경쟁력 제고가 설립 목적이다. 추진단은 특화단지별 테크노파크(TP), 공공연구기관, 지역대학, 업종별 협·단체 등 산학연 핵심 43개 기관으로 구성된다.


단지별 추진단 대표기관은 차세대융합기술원(반도체), 충북TP(2차전지), 충남TP(디스플레이), 탄소산업진흥원(탄소소재), 경남TP(정밀기계)가 각각 맡는다.


산업부는 우선 단지별 공급망 분석을 통해 취약 밸류체인 보완 품목을 선정해 개발을 지원하고, 분야별 제품 시험·평가를 위한 신규 테스트베드도 구축할 예정이다.


5개 특화단지에는 앵커기업의 1.4조원 규모 상생협력 계획과 정부·지자체의 R&D, 테스트베드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 지원 사업 연계 계획을 포함해 최대 2.6조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단지별 계획은 경기 1.7조원, 충북 3000억원, 충남 3000억원, 전북 1000억원, 경남 2000억원 등이다.


경기 용인은 ‘세계 최대의 반도체 소부장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진행중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충북 청주는 핵심소재 개발과 중대형 배터리 성능평가를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충남 천안·아산은 QD-O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밸류체인 완성을 위해 ‘아산스마트밸리’에 투자 유치를 집중 추진한다.


전북 전주는 신속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요창출과 중간재 산업을 지원하는 '탄소섬유 인큐베이션허브'를 설립한다. 경남 창원의 경우 첨단 미래 산업에 대응하는 초정밀, AI 접목 가공장비 개발에 나선다.


산업부 박진규 차관은 “2019년 7월 일본 수출규제 이후 공급망 안정에 성과가 있었으나 기후변화 대응, 미·중 갈등, 감염병 확산 등 글로벌 공급망 불안요인에 흔들리지 않는 소부장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중앙정부, 지자체, 앵커기업, 연구기관, 대학이 힘을 모아 소부장 특화단지를 성공시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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