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2484억원·기관 1527억원 '순매도'
코스피가 29일 장중 하락세로 전환하며 3000선이 붕괴됐다.
이날 오전 10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9.31포인트(0.64%) 내린 2,990.24를 나타냈다. 장중 3,000선 하회는 지난 25일 이후 처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6.12포인트(0.54%) 높은 3,025.67에서 시작했으나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484억원, 기관이 1527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지수의 낙폭도 커지고 있다.
반면 개인은 나홀로 3953억원을 순매수하며 매물을 받아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5종목은 대부분 내림세다. 삼성전자(-0.28%)를 비롯해 SK하이닉스(-1.88%), 네이버(-0.97%), 삼성바이오로직스(-1.24%) 등이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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