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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지주, 3분기 영업익 860억원…전년비 296% ↑

  • 송고 2021.11.16 08:50 | 수정 2021.11.16 09:07
  • EBN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에너지용 주요 제품 판매 증가 및 가격 강세

글로벌 경기 회복 및 인프라 투자 등 호조세 지속

세아제강의 해상풍력 재킷용 핀파일이 적재되고 있다.ⓒ세아제강

세아제강의 해상풍력 재킷용 핀파일이 적재되고 있다.ⓒ세아제강

세아제강지주는 3분기 연결 매출액 7236억원, 영업이익 860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35%, 영업이익은 296.2% 증가한 실적이다.


이같은 실적에 대해 회사측은 "북미 오일·가스 및 건설·인프라 산업의 수요 강세로 에너지용 강관 및 배관재 주요 제품의 판매가 증가했고 현지 공급망 병목현상 심화 등으로 강관 가격 강세가 지속됨에 따라 북미법인(SeAH Steel America, State Pipe&Supply)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건설 산업의 견조한 수요 지속 및 글로벌 가전 산업 호황으로 배관재(세아제강), 구조관(동아스틸), 강판(세아씨엠) 등 자회사 주요 제품의 고수익성이 유지됨에 따라 전년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세아제강 별도 실적은 매출액 3639억원, 영업이익 36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0.3%, 105.3% 각각 증가했다.


국내외 주요 수요산업의 업황 강세로 전년비 제품 판매량 및 매출액이 증가했으며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고수익 제품(에너지용 강관) 판매량 확대, 원재료 상승 및 환율 하락에 대비한 판매단가 인상 등 적극적 영업 전략 추진한 덕분에 영업이익도 견조했다.


회사는 향후 글로벌 경기 회복과 인프라 투자 확대, 신재생 프로젝트 증가에 따라 수요 상황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측은 "위드코로나 정책에 기반한 글로벌 경제 회복세가 뚜렷하며, 국제유가 강세와 미국 인프라 예산 법안 통과,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증가로 강관/구조물 판매 및 수익성 호조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중국의 철강감산 및 수출규제 정책 지속, 글로벌 원자재 가격 강세 등으로 철강재 가격 강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이나 중국 정부의 가격 안정 의지, 공급망 병목현상 완화, 미국의 대(對)유럽 무역확장법232조 완화 등이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수요강세, 공급제약 및 가격변동 리스크가 공존하는 만큼 시장지배력에 기초한 판매가격 정책과 전략적인 글로벌 소싱 정책으로 건전한 수익성을 확보해나갈 것"이라며 "OCOP26 정상회의가 촉발한 에너지 전환 가속화에 따른 해상풍력 및 LNG 프로젝트 발주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혼시3프로젝트'와 같은 대형 에너지 프로젝트 수주가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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