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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세종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완공

  • 송고 2021.11.25 09:00 | 수정 2021.11.25 09:07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자율주행 실증 차량 운행·인프라·교통 데이터 수집·분석

"오픈랩 통한 자율주행 빅데이터 개방 등 활성화 기대"

ⓒLG U+

ⓒLG U+

LG유플러스(LGU+)가 세종시 자율주행 실증차량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를 완공했다.


센터는 세종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 1층에 구축됐다. 시범운영 및 안정화 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LG유플러스는 작년 12월 세종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구축’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에스트래픽·펜타시스템테크놀로지·싸인텔레콤·바이브컴퍼니 등 전문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해 초부터 10개월간 사업을 진행해왔다.


센터에는 차량 내 각종 데이터는 물론 현장 영상 스냅샷을 1초 단위로 수집한다. 실시간 관제를 위해 V2X 통신과 무선(LTE/5G) 통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했다. LG유플러스는 5G 전용 차량단말기와 도로 변화정보를 실시간 수집하는 다이나믹 맵 정보 수집단말기(RFD)를 추가로 납품했다.


LG유플러스는 세종시에서 진행되는 자율주행 실증 환경의 다양화를 위해 기존 실증구간을 60km까지 늘릴 수 있도록 정밀지도를 적용했다. 상용화 구축된 고정밀 측위기술(RTK·Real Time Kinematic)도 무상 제공해 학생들이 실증 연구에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현재 자율주행 플랫폼을 통해 수집되는 일평균 데이터는 75GB 수준이다. 이달 16일 기준 6300GB(17만건)를 확보했다. 향후 세종시 내 자율주행 데이터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의 보안도 한층 강화했다. V2X 통신 인프라 보안을 위해 국토교통부 V2X보안인증체계(SCMS)와 연동했고, J2735/Sensoris 등 국내외 표준 인터페이스를 준수했다.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시티사업담당(상무)는 “자율주행 서비스 네트워크 기술 강점과 컨소시엄의 자율협력주행 시스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며 "단순 실증을 넘어 향후 자율주행 상용화 및 스마트시티 확산을 앞당기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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