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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대표 지방은행주 자리 매김-신한금융투자

  • 송고 2021.11.30 16:05 | 수정 2021.11.30 16:12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만1000원

“최고 경영진 적극적 배당 정책 노력 긍정적”

신한금융투자는 JB금융지주가 대표 지방은행주로 자리 매김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만1000원이다.


30일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JB금융지주는 업종 내 가장 높은 12%가 넘는 ROE를 유지중”이라며 “자본 비율 개선 이후 그간 주춤했던 외형 확대에 노력중”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전북은행은 차별화된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통한 높은 수익률의 대출 상품을 출시했고, 타은행과 다른 NIM 차별적 흐름을 만들고 있다”며 “은행권 NIM 지표가 3분기 주춤한 가운데 JB금융지주는 차별적인 상품 출시, 성장 전략으로 전기 대비 3bp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김수현 연구원은 “가계 부채 종합 관리 대책에 따른 성장률 둔화, 가계 중금리 대출 확대에 따른 리스크 관리 능력 및 인터넷 전문은행과의 중금리 시장 경쟁 등이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JB금융지주의 보통주 자본비율은 10.48%로 전년 동기 대비 28bp 개선됐다. 김 연구원은 “내부등급법 승인 이후 보통주 자본비율은 약 100bp 이상 개선될 전망”이라며 “최고 경영진의 적극적인 배당 정책 노력, 시장과의 소통 노력도 높게 평가할 만한 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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