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재수상…취약계층 독거노인 경제적·정서적 안정에 기여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0일 '2021년 사랑 나눔의 장(場)' 행사에서 독거노인 보호 유공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17년 이후 4년 만의 재수상이다.
SK이노베이션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 역량을 집중해 그들의 경제적·정서적 안정 확보에 힘쓴 공로를 높게 인정받았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 방역에 비상이 걸린 독거노인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마음방역 으랏차차 언택트 자원봉사'를 실시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고득영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가족처럼 따뜻한 온정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소득보장, 돌봄, 건강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소외된 독거노인 분들을 위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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