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너먼트 모드·옵저버 기능의 '커스텀 모드' 등 선봬
넥슨이 올해 첫 신작 ‘커츠펠’을 오는 15일 공개한다. 넥슨은 올해 커츠펠을 시작으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등 대형 신작을 차례로 공개, 실적 반등에 나설 전망이다.
넥슨은 9일 배틀 액션게임 커츠펠 개발진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고 이같은 출시 일정을 밝혔다.
지난달 13일부터 사전등록에 돌입한 신작 PC 온라인 배틀 액션게임 ‘커츠펠’의 개발진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코그(KOG) 오규운 디렉터, 권혁민 PM, 이동우 아트 리더가 출연해 출시 일정, 콘텐츠 소개, 향후 운영 계획을 전했다.
화려한 액션과 몰입도 높은 애니메이션 풍 그래픽을 앞세운 커츠펠은 두 개의 무기를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사용 가능한 '듀얼 카르마(무기)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배틀 액션의 재미를 선사한다.
15일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10일부터 사전 다운로드, 닉네임 선점, 캐릭터 생성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커츠펠은 FPS·TPS, RPG, 격투 게임을 막론하고 진입장벽 없이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 근거리, 원거리 등 자신이 원하는 '카르마'를 선택해 스킬, 커맨드를 사용하며 다양한 콤보 액션을 구사할 수 있다. 카르마를 숙달하며 스킬 연계와 분노 스킬을 적절히 활용해 화려한 액션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1대1 PvP 콘텐츠 외에도 ‘쟁탈전’, ‘다승전’, ‘점령전’ 등 팀원들과 협력해 상대를 쓰러트리거나 함께 던전을 클리어하며 부담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카르마와 각자의 역할에 따라 상대를 협공하며 전략 요소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커츠펠은 오롯이 실력과 경험으로만 플레이할 수 있도록 PvP 성능, 능력치를 바꾸는 비즈니스모델(BM)은 제공하지 않는다. 다양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 코스튬, 재치 있는 이모션(감정표현) 등 꾸미기 아이템 상품만 선보일 예정이다.
오규운 디렉터는 "과금이 PvP 결과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다고 확실하게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또 스팀 얼리 액세스에서 수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보다 편리한 게임 이용을 위해 완성도를 높였다. 글로벌 서비스와 동일한 스펙으로 즐길 수 있다. 출시 시점에는 ‘소드 탈리아(양손검)’, ‘댄스 오브 윈드(장궁)’, ‘디아볼릭 위치(지팡이)’ 등 총 6개의 ‘카르마’를 제공하며, 빠른 업데이트 주기로 신규 ‘카르마’를 추가할 계획이다.
권혁민 PM은 "경쟁 콘텐츠인 ‘토너먼트 모드’와 옵저버 기능이 있는 ’커스텀 모드(사용자 설정 게임)’에서 유저가 직접 콘텐츠를 만들어 대전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10일부터는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닉네임을 선점하고 캐릭터를 미리 생성할 수 있으며,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각자의 개성을 살린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이동우 아트 리더는 "커스터마이징을 하며 유저분들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니즈를 놓치지 않고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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