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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청년주택 올해 4802가구 나온다

  • 송고 2022.02.11 08:35 | 수정 2022.02.11 08:37
  • EBN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올해 역세권 청년주택이 서울 각지에서 480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서울시

올해 역세권 청년주택이 서울 각지에서 480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서울시

집값 상승, 청약 경쟁, 대출 규제 제한 등 부동산 시장 난세가 지속되자 2030세대의 주거불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다. 20·30을 중심으로 서울 내 공급되는 역세권 청년주택에 관심이 쏠린다. 올해 서울 각지에서 4802가구의 역세권 청년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11일 서울시 청년주택사업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공급이 시작된 역세권 청년주택은 올해까지 공공임대 2165가구, 민간임대 6457가구 등 총 45개 단지 1만425가구가 공급된다.


지난 2019년 5개 단지 2112가구를 시작으로 △2020년 8개 단지 3421가구 △2021년 12개 단지 2538가구로 매년 공급량을 늘려온 역세권 청년주택은 2022년(2월 8일 기준)에는 19개 단지 4802가구(6개 단지 미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올해 공급 예정인 19개 단지 중 '용산 원효 루미니'를 비롯해 '에드가쌍문' '리스트' 등 3개 단지는 지난해 11월 430가구의 공공임대 임차인을 이미 모집했으며 연내 745가구의 공공임대와 3,627가구(6개 단지 미포함)의 민간임대 물량이 공급될 전망이다.


2019년 초창기 공급 당시만 하더라도 역세권 청년주택은 입지와 임대가 면에서 장점은 갖추고 있었지만 규모나 생활 인프라 면에서 열위에 있다는 평가가 우세했다. 하지만 해를 거듭하며 단지의 규모도 커지고 대형건설사들도 속속 참여하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는 중이다.


어바니엘 충정로와, 마포구 서교동, 종로구 숭인동 등 총 200가구 이상의 규모가 3개뿐이었던 2019년과 비교해 △2020년 6개 단지 △2021년 7개 단지 △2022년에는 10개 단지(6개 단지 미포함)가 200세대 이상 규모로 공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전문가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주거비용으로 공급되는 만큼 2030세대 청년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올라가고 있다"며 "특히 역세권에 공급되어 풍부한 인프라를 누리는 점이 메리트가 크다"고 말했다.


역세권 청년주택을 공급하는 신규 단지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롯데건설은 2월 역세권청년임대주택 '용산 원효 루미니'의 아파트 및 상가 임차인을 모집한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9층 총 752세대와 지상 1~2층 총 20실 규모다.


KT&G(시행)는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 일대에 '인히어 쌍문' 역세권 청년주택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17층 1개동에 전용면적 17~39㎡, 총 288세대로 구성된다.


삼조디앤씨는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일대에 '선정릉 역세권 청년주택'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공공임대 38세대, 민간임대 260세대 총 298세대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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