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올해 1분기 2393억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포함해 지난 1997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공적자금은 총 168조7000억원이 지원됐으며 지난달말 현재 118조8000억원을 회수해 회수율은 70.4%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공적자금 회수액의 대부분은 우리금융지주 매각대금이 차지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2월 15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블록세일)으로 2392억원 규모의 우리금융 지분 2.2%를 매각했다.
지난해 11월 유진프라이빗에쿼티, KTB자산운용, 얼라인파트너컨소시엄, 두나무, 우리금융사주조합 등 5개사에 우리금융 지분 9.33%를 매각한 예보는 올해 2월에도 2.2%의 지분을 매각하면서 보유지분이 3.62%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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