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신세계와 함께 유니폼 제작…공항 접객 직원 세 달간 착용
대한항공이 코로나19 엔데믹 시대에 새로운 항공 여행을 기념하기 위해 ‘다시, 함께, 날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특별한 디자인의 하계 유니폼을 제작했다. 혹서기 공항 현장 접객 업무 직원들은 이날부터 9월 30일까지 세 달간 해당 유니폼을 착용하고 근무하게 된다.
이번 유니폼은 대한항공이 제안하고 신세계가 제작을 맡았다.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파트너인 현대카드사가 디자인에 참여했다. 유니폼은 흰색, 청자색, 진청색 등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유니폼 앞면에는 보딩패스를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담았고, 뒷면에는 ‘Fly Again, Together’를 새겨 넣었다.
대한항공은 항공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7월 15일까지 업종별 주요 제휴사를 통해 상품·서비스를 예약·구매하는 고객에게 추가 마일리지 적립과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여행의 정석’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오는 9월 10일까지 라스베이거스, 비엔나, 밀라노 노선 탑승 고객을 위한 보너스 항공권 5000마일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국내선 이용 고객 대상으로도 국내선 보너스 마일리지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대한항공과 고객 모두 함께 비상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새로운 유니폼을 통해 고객 여러분들께서는 행복한 여행을, 공항 접객 직원들은 보다 밝고 즐거운 근무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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