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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금융취약계층 상해보험 무료가입 지원

  • 송고 2022.07.01 14:44 | 수정 2022.10.18 17:11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지난달 30일 서울시 중구 소재 서울지방우정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신흥식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자산관리공사

지난달 30일 서울시 중구 소재 서울지방우정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신흥식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달 30일 우정사업본부 등과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상해보험 무료가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지방우정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신흥식 캠코 부사장, 신대섭 서울지방우정청장, 안수경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캠코는 1000만원의 보험료를 기부하고 우정사업본부는 보험가입 및 기부금 외 보험료를 지원한다.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는 기부금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지원 상품은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으로 보험기간(1년 또는 3년) 내 재해사망금(2000만원), 재해 입원비(1일 1만원), 재해 수술비(최대 100만원) 등을 보장하는 저소득층 전용 상해보험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최대 1000명(1년 만기 보험 기준)을 지원하며 캠코 고객지원센터와 서울중앙우체국 보험팀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신흥식 캠코 부사장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민·관·공 협업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협약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협력의 가치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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