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대비 1만명 이상 급증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1만명 급증했다.
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1만536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확진자 4862명 대비 1만명 이상 많은 수치다.
수도권 확진자는 9051명(58.8%)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4023명, 경기 4395명, 인천 633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856명, 부산 694명, 경북 647명, 강원 532명, 충남 523명, 대구 504명, 울산 465명, 충북 412명, 전북 401명, 전남 385명, 대전 370명, 광주 280명, 제주 229명, 세종 19명이 확인됐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의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오는 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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