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예정보다 3일 앞당겨
박재범 소주로 알려진 원소주가 발주를 재개한다.
21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GS25는 당초 예정보다 3일 앞당긴 오는 22일 원소주스피릿 발주를 재개하기로 했다.
발주는 매주 월, 수, 금에 진행되며 편의점에서는 화, 목, 토 새벽부터 구입 가능하다.
하루 입고량은 당분간 2병으로 제한된다. GS25는 향후 파트너사와 논의를 거친 후 물량을 늘릴 전망이다.
원소주스피릿은 높은 수요에 초도 물량이 동나면서 지난 19일 발주가 중단됐다. 제품을 찾는 문의가 빗발치면서 GS25는 발주 재개 시점을 최대한 앞당긴 것으로 전해진다.
원소주스피릿은 가수 박재범이 강원도 원주에 지역농업회사를 설립해 출시한 증류식 '원소주'의 두 번째 제품이다.
지난 12일 GS25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1주일 만에 주류 매출 1위에 오를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부동의 주류 매출 1위와 2위였던 카스와 참이슬후레쉬까지 넘어섰다.
GS25에서 판매하는 원소주스피릿은 오리지널 제품보다 알코올 도수가 2도 더 높다. 가격은 오리지널 제품보다 2000원 저렴한 1만2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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