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이 개장 당시 소폭 하락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세로 전환해 상승 마감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2.6원 오른 1374원에 마감했다. 이날 개장 시점 환율은 1369원으로 전일 대비 2.4원 하락해 출발했다.
장중 상승세로 전환하며 원달러환율은 5거래일 연속 연고점을 찍었다. 이날 원달러환율은 장 마감 직전 1376.9원까지 레벨을 높였다. 이는 2009년 4월 1일 장중 1392원을 기록한 이후 13년 5개월만의 최고점이다.
주요 6개국 통화 가치 대비 달러 가치를 뜻하는 달러인덱스(DXY)는 3일 연속 109선을 기록하고 있다. 6일(현지시각) 오전 2시 23분 기준 달러인덱스는 109.6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환율이 연고점을 경신하면서 연고점 랠리가 지속되는 양상이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66% 올라 3.244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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