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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2기 준법위 첫 참석…"지배구조 개선 통한 ESG 중점"

  • 송고 2022.10.12 15:06 | 수정 2022.10.12 15:08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이 부회장, 오후 1시 30분 준법위 정기회의 위해 삼성생명 서초타워 방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달 21일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모습ⓒ연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달 21일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모습ⓒ연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준법감시위원회(준법위) 10월 정기회의에 참석해 2기 위원들과 첫 대면을 가졌다. 이 부회장이 준법위원들과 면담한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다음달 이 부회장의 회장 취임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이 부회장의 회장 취임 사전작업과 함께 컨트롤타워 재건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준법위 정기회의에 앞서 위원들과 면담하기 위해 삼성생명 서초타워를 방문했다.


삼성 준법위는 이 부회장의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을 맡았던 재판부 주문으로 탄생한 삼성 외부의 독립적 준법경영 감시기구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1월 1기 위원들과 면담 당시 "위원회의 지속적인 활동을 철저히 보장하겠다"며 준법위 면담 정례화 가능성을 내비쳤다. 하지만 이후 사법리스크 등의 이유로 면담이 불발됐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과 준법위원들의 이번 만남에 대해 회장 취임을 앞둔 사전 인사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2기 준법위가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현'을 3대 중심 추진 과제 중 하나로 꼽은만큼 지배구조 개편 논의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찬희 준법위원장은 과거 준법위 2기 출범 기자간담회에서 "지배구조 개선 문제는 삼성이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지난 8월에는 삼성 지배구조 개선과 관련해 "외부 전문가 조언과 내부 구성원 의견을 다양하게 경청하면서 합리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 역시 지난 2020년 5월 대국민발표를 통해 4세 승계를 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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