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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22] 4대 은행 점포 없는 기초지자체 전국 46곳

  • 송고 2022.10.19 17:25 | 수정 2022.10.19 17:25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실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실

시중 4대 은행의 점포가 없는 기초자치단체가 전국 46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송석준 의원(국민의힘·경기 이천시)에게 금융감독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신한·우리·하나 등 시중 4대 은행 점포가 하나도 없는 기초지자체가 46개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전라남도에서 12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상남도·경상북도가 9개, 전라북도 6개, 충청북도·강원도 4개, 인천광역시·충청남도 1개 순이었다.


전라남도에서는 △강진군 △고흥군 △곡성군 △구례군 △담양군 △보성군 △신안군 △영광군 △완도군 △장흥군 △진도군 △함평군에 시중 4대 은행 점포가 없었다.


경상북도에는 △고령군 △군위군 △봉화군 △성주군 △영덕군 △영양군 △울릉군 △청도군 △청송군이, 경상남도에는 △고성군 △남해군 △산청군 △의령군 △창녕군 △하동군 △함안군 △함양군 △합천군에 점포가 없었다.


전국적으로 2017년 기준 은행 점포 6775개, 점포당 평균 종사자 수 10명, 점포당 평균 고객 수 2만3446명이었으나 올해 2분기 기준 은행 점포 5910개, 점포당 평균 종사자 수 10명, 점포당 평균 고객 수 2만8402명을 기록했다.


점포당 평균 종사자 수는 동일했으나 점포수는 12.7% 줄고, 점포당 고객 수는 21.1% 늘었다.


송석준 의원은 "시중 4대 은행이 없는 기초지자체는 모두 군지역으로 지방에 거주할수록 은행 접근성이 떨어지고, 은행 점포는 줄어 점포당 고객 수가 증가해 서비스 질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금융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우체국 업무제휴, 은행 간 공동점포, 화상상담 등을 통해 지역 간 금융 접근성 격차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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