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버터맥주 4종 공급 물량을 총 100만캔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일주일 만에 완판된 초도 물량 20만캔 대비 무려 5배 늘린 규모다. 롯데칠성음료가 버터맥주 4종의 새로운 OEM(주문자 상표부착 생산)에 나서면서 물량 확대가 가능해졌다.
버터맥주 4종은 △버터맥주AAA+(트리플에이플러스) △버터맥주BBB+(트리플비플러스) △버터맥주CCC+(트리플씨플러스) △버터맥주DDD+(트리플디플러스)로 가격은 1캔 6500, 4캔 구매 시 2만4000원이다.
버터맥주 4종은 출시 2주 만에 맥주 최성수기인 8월 매출 실적을 뛰어 넘었다. 현재 버터맥주 4종은 전체 주류 매출 Top 3위(1위 원소주 스피릿, 2위 카스), 수제 맥주 매출 비중의 무려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GS25는 연말까지 최대 규모로 수제 맥주 매출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한구종 GS리테일 음용기획팀 MD는 "버터맥주, 원소주스피릿 등 GS25의 차별화 주류가 국내 주류 판도를 뒤흔드는 게임체인저 역할을 앞장 서 수행하고 있다"며 "또 한번 GS25 고객과 국내 주류 판을 들썩이게 할 차별화 상품을 빠르게 선보이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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