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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오뚜기와 '이로온 브랜드' 실시…제주도 똣똣라면 판매

  • 송고 2022.11.14 08:33 | 수정 2022.11.14 08:34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지역 경제 활성화 목적 제주 지역 특화 상품 선정

커뮤니티 디그디그와 연계 이로온 브랜드 알리기

ⓒ롯데온

ⓒ롯데온

롯데온은 오뚜기, 디그디그와 함께 오는 27일까지 '이로온(ON) 브랜드'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달에는 오뚜기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 목적으로 선보인 제주 지역 특화상품인 ‘똣똣라면’을 선정했으며, 액티비티 커뮤니티 디그디그와 연계해 이로온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 행사 기간에는 오뚜기와 단독 협업 상품 판매 및 고객 참여 이벤트, 특별 라이브 방송을 실시한다.


롯데온이 매월 진행하고 있는 ESG프로젝트인 이로온 브랜드는 친환경 및 상생 등 지구와 사회에 이로운 경영활동을 펼치는 브랜드를 찾아 그 가치를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관련 상품의 소비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매월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이로온 브랜드의 대표 상품인 똣똣라면은 제주도에 위치한 청년 사업가의 가게에서 판매하는 메뉴의 이름이다. 똣똣은 제주도 방언으로 '따뜻하다'는 의미다.


똣똣라면의 기본 재료로 진라면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오뚜기가 봉지라면으로 상품화해 제주도 기념품 매장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오뚜기는 지역 상생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똣똣라면에 들어가는 육수와 채소 등 원재료를 제주 지역에서 나온 것을 사용하고 있다.


롯데온과 오뚜기는 똣똣라면을 포함해 제주산 감귤과 메밀 등의 식재료를 활용하는 브랜드 '제주담음'의 카레와 비빔면 등의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롯데 측은 "2030세대에게 상생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오뚜기 똣똣라면과 디그디그의 특별한 단독 협업 상품도 기획했다"면서 "디그디그는 2030세대가 모여 등산, 자전거, 캠핑, 러닝 등의 활동을 함께 하는 액티비티 커뮤니티로, 회원들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활동을 하고 있는 점과 환경, 사회적 문제에 관심이 많은 젊은 세대 SNS팔로워 등을 활용하면 상품과 그 가치를 더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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