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충청을 시작으로 수도권·대구경북·광주호남·부산경남·제주·강원 순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지난 11월 전국 가맹점 협의회 회의를 진행한데 이어 '전국 가맹점 순회 간담회'를 개최하며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bhc치킨은 대전충청 지역의 소간담회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국 가맹점 순회 간담회'는 12월 한 달간 수도권, 대구경북, 광주호남, 부산경남, 제주, 강원 지역을 방문하는 형태로 진행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2년 한 해 동안 동반 성장을 위해 뜻을 모아준 각 지역 가맹점 사업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것과 동시에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향후 개선점과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2022년도의 경영 성과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bhc치킨의 비전을 공유, 본사와 가맹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한다.
간담회 일환으로 bhc치킨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창고43 압구정점에서 임금옥 bhc치킨 대표과 경영진, 수도권 지역 가맹점 사업주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선보이는 신메뉴는 물론, 올해의 경영성과 및 내년도 본사의 방향성 등을 이야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임금옥 bhc치킨 대표는 "올 한해도 국내외 불안정한 정세와 물가 상승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맹점 사업주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에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본사 역시 원활한 재료 수급과 배송, 적극적인 마케팅 등 저희와 함께하는 모든 가맹점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에도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뜻을 모아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라며 "상생을 위한 약속의 일환으로 올 두 번째 신메뉴가 출시했고 고객들이 bhc치킨의 새로운 맛을 만끽하는 것은 물론 가맹점 매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본사 역시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수도권 지역의 가맹점 사업주는 "내년에도 불안한 국제정세로 고물가에 대한 우려가 크고, 치킨은 여전히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메뉴 중 하나"라며 "이번에 출시한 신메뉴를 통해 다시 한번 bhc치킨이 업계 리딩 브랜드로의 입지를 다져 저희 가맹점 매출 신장에 동력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가맹점 사업주는 "지난 2019년 본사 차원에서 실시한 튀김 설비 증설로 이번 축구 대회 기간 동안 밀려든 주문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사업장 운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요소 및 저 이외에 다른 가맹점주들의 요청사항을 본사에서 귀담아들어 적극 반영해주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엔데믹이라는 새로운 시대 전환을 맞아 지속적인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매장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이번 간담회를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가맹점과의 소통 강화로 가맹점 경쟁력을 높여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지난 12일 대전충청 지역을 시작으로 현재 수도권과 대구경북, 광주전라 지역 순회를 마쳤으며 오는 12월말까지 부산경남, 제주, 강원 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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