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A 시행 규정에 리스 차량 포함…인증 중고차 사업 확대"
현대자동차는 26일 "현재 5% 미만의 리스 판매 비율을 30%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양재동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최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 규정에 리스 차량이 보조금 지급 대상에 포함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리스 비중 증가에 따른 중고차 가격 하락 우려와 관련해 인증 중고차 사업을 확대해 중고차 가격 하락 리스크에도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지아 신공장 건설과 관련해선 "일정대로 최대한 단축해 진행하고 있다"면서 "현지 부품화와 현지 배터리 국산화 등을 포함해 보조금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상세 계획은 원계획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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