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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다운 전기차 'RZ' 韓 출격..."넥스트 챕터 가속"

  • 송고 2023.06.21 13:57 | 수정 2023.06.22 10:48
  • EBN 이승연 기자 (lsy@ebn.co.kr)

RZ, 렉서스 최초 전기차 전용 플랫폼 'e-TNGA' 적용

RX, 7년 만에 완전 변경..HEV, PHEV, 터보 HEV 파워트레인 탑재

와타나베 사장 방한, 렉서스 글로벌 전동화 방향성 설명

좌측부터 렉서스 인터내셔널 카사이 요이치로 ACE, 렉서스코리아 콘야마 마나부 사장, 렉서스 인터내셔널 와타나베 타카시 사장, 렉서스 인터내셔널 오노 타카아키 CEⓒ렉서스코리아

좌측부터 렉서스 인터내셔널 카사이 요이치로 ACE, 렉서스코리아 콘야마 마나부 사장, 렉서스 인터내셔널 와타나베 타카시 사장, 렉서스 인터내셔널 오노 타카아키 CEⓒ렉서스코리아

렉서스가 첫 전용 전기차 '디 올 뉴 일렉트릭 RZ'(RZ450e)와 3가지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갖춘 '뉴 제너레이션 RX'(RX 시리즈) 등 2종을 연이어 선보이며 본격적인 전동화 전환을 선언했다.


렉서스코리아는 21일 잠실 롯데월드몰 커넥트투에서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LEXUS ELECTRIFIED)' 전동화 비전 하에 넥스트 챕터(Next Chapter)로의 도약을 상징하는 렉서스 첫 전용 전기차 'RZ450e'와 '뉴 제너레이션 RX' 등 전동화 모델 2종을 공개하고 신차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콘야마 마나부 렉서스코리아 사장ⓒ 이승연 기자

콘야마 마나부 렉서스코리아 사장ⓒ 이승연 기자

이날 행사에 참석한 콘야마 마나부 렉서스코리아 사장은 "렉서스만의 드라이빙 시그니처로 대표되는 자동차가 가진 본연의 즐거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렉서스의 핵심 가치인 진심 어린 환대를 기반으로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첫 선을 보인 RZ450e는 렉서스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탑재한 순수 전기차(BEV)로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과 주행 성능을 구현한 렉서스 브랜드 변화의 출발점이다.


렉서스 최초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탑재한 순수 전기차(BEV)로 렉서스가 중요시하는 디자인과 주행 성능 강화를 목표로 개발됐다. 렉서스를 대표하는 정숙성과 편안함에 새로운 차원의 응답성이 더해져 운전자가 자신감을 가지고 차량을 제어하며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한다.


BEV 전용 e-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기차에 최적화된 패키징을 구현하였으며, 프런트와 리어에 새롭게 개발된 이액슬(e-Axle)이 적용된 다이렉트4(DIRECT4)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주행과 함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BEV 전용 71.4kWh의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와 렉서스 최초로 실리콘 카바이드(SiC) 인버터를 채택해 1회 충전으로 최대 377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시스템 총 출력 312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RZ450eⓒ렉서스코리아

RZ450eⓒ렉서스코리아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렉서스 스핀들 보디(Spindle body)를 기반으로 공기역학적인 실루엣을 완성했으며, 타즈나(Tazuna) 콘셉트의 실내 공간은 운전자가 주행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안전한 주행을 위한 예방 안전사양인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exus Safety System+)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으며, RZ 450e 럭셔리 모델에는 넓은 개방감과 함께 시인성을 자랑하는 대형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와 겨울철 쾌적함을 제공하는 래디언트 히터가 적용되어 운전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RZ450e는 전기차에 대한 경험과 합리적 이용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픽업 및 차량 유지 관리 서비스 등이 포함된 '오토 케어 리스(Auto Care Lease)'로 판매되며, 구매 고객에는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LEXUS ELECTRIFIED) 멤버십'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충전포인트를 특별 제공한다. RZ450e는 수프림과 럭셔리 총 2개의 그레이드로 출시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RZ 450e 수프림 8480만원 △RZ 450e 럭셔리 925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


뉴 제너레이션 RXⓒ렉서스코리아

뉴 제너레이션 RXⓒ렉서스코리아

럭셔리 크로스오버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한 RX는 지난 2006년 RX 400h를 출시하며 전동화 차량의 선구자로서 뛰어난 주행 성능과 환경 성능을 추구해 왔으며 렉서스의 핵심 모델로서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 출시한 5세대 뉴 제너레이션 RX는 전동화 비전인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LEXUS ELECTRIFIED)를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인 RX 350h,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RX 450h+, 그리고 퍼포먼스를 강화한 터보 엔진 하이브리드 모델 RX 500h F SPORT Performance 등 총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어 다양한 전동화 선택지를 제공한다.


'뉴 제너레이션 RX'는 GA-K 플랫폼을 바탕으로 새로운 심리스(Seamless) 타입의 그릴이 적용된 스핀들 보디(Spindle body)를 구현하여 생동감 넘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타즈나(TAZUNA)' 콘셉트가 반영된 실내는 차량과의 교감을 위해 운전자의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한 시프트 바이 와이어(Shift by Wire) 타입의 시프트 레버를 비롯하여 파노라믹 뷰 모니터, 헤드업 디스플레이, 렉서스 커넥트 앱 연동이 가능한 14인치 대형 터치 디스플레이 및 전자식 버튼 도어 핸들인 'e-래치 도어(e-Latch)' 등 향상된 편의사양과 함께 럭셔리 SUV에 걸맞은 안락하면서도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 제너레이션 RX'는 3가지 전동화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어 차별화된 렉서스 드라이빙 시그니처를 선보인다. RX 350h는 2.5리터 4기통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고효율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시스템 총 출력 249마력을 발휘하면서도 13.6km/ℓ의 우수한 복합 연비를 제공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RX 450h+는 2.5리터 직렬 4기통 자연흡기 엔진과 18.1kWh의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시스템 총 출력 309마력의 퍼포먼스, 1회 충전 시 전기모드로만 최대 약 56km(복합기준) 주행이 가능하며 복합연비는 14.0km/ℓ (휘발유)에 달한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RX 500h F SPORT Performance 모델은 2.4리터 터보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조합과 새로운 바이폴라 니켈 메탈 배터리가 탑재되어 시스템 총 출력 371마력에 달하는 강력한 주행 성능을 선보인다. 다이렉트4(DIRECT 4) 사륜구동 시스템과 약 76kW의 고출력 모터가 탑재된 이액슬(e-Axle)이 후륜에 적용되어 탁월한 트랙션 성능과 조향 안정성을 제공하며 다이내믹 리어 스티어링 (DRS)을 탑재하여 핸들링과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안심하고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예방 안전사양인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뉴 제너레이션 RX'는 최근 고금리로 할부 이자 부담이 높은 고객을 위해 CD금리를 반영한 '특별 변동 금리형 할부' 프로그램을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뉴 제너레이션 RX'의 권장소비자가격은 △RX 350h Luxury 9740만원 △RX 450h+ 1억 850만원 △RX 500h F SPORT Performance 1억 156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


와타나베 타카시 렉서스 인터내셔널 사장ⓒ이승연 기자

와타나베 타카시 렉서스 인터내셔널 사장ⓒ이승연 기자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3월 취임한 와타나베 타카시 렉서스 인터내셔널 사장이 참석해 렉서스 글로벌 전동화 전략과 비전을 설명했다. 와타나베 사장은 취임 이전 수석 엔지니어로 RZ의 개발을 담당했으며 지난 2020년부터는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 개발을 이끌며 전동화 추진에 앞장선 인물이다.


와타나베 사장은 "한국은 글로벌 전동화 트렌드를 선도하는 시장이다. 모빌리티 컴퍼니로 변화하고자 하는 글로벌 렉서스의 방향성에 발맞춰 한국 시장의 특성과 환경에 적합한 탄소중립을 위한 전동화를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품격있는 서비스와 고객 경험을 통해 진정성을 아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렉서스는 전동화 비전인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Lexus Electrified)'아래 렉서스다운 디자인과 렉서스 고유의 주행 감각인 '렉서스 드라이빙 시그니처(Lexus Driving Signature)'를 느낄 수 있는 자동차 만들기를 가속해 나가고 있다. 또한 전 세계 각국의 인프라, 에너지 상황 및 고객의 사용 패턴을 고려해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BEV) 및 수소차(FCEV) 등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렉서스는 오는 2024년 3월 일본 아이치현 소재의 '토요타 테크니컬 센터 시모야마'를 새로운 거점으로 오픈한다. 새로운 거점에는 고객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더 나은 자동차 만들기'가 가능하도록 전 세계의 다양한 도로를 재현한 테스트 코스를 갖추는 한편, 차량의 개발부터 디자인, 생산기술 및 기획에 참여하는 모든 구성원이 집결하게 된다. 렉서스는 이를 통해 전 세계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RZ450e' 와 '뉴 제너레이션 RX'ⓒ렉서스코리아

'RZ450e' 와 '뉴 제너레이션 RX'ⓒ렉서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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