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7539억원…전년 대비 19.6% 증가
현대차그룹 계열사이자 정보통신(IT)·소프트웨어(SW) 기업 현대오토에버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539억원, 영업이익 527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6%, 83.4% 증가한 수치다.
부문별 손익현황을 보면 SI(System Integration)과 ITO(IT Outsourcing), 차량SW(Navi-SW & 전장SW) 매출이 모두 증가했다. 가장 큰 매출을 차지한 부문은 ITO(3476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0.4% 늘었으며 SI(2409억원), 차량SW(1654억원)가 그 뒤를 이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7.0%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포인트(p) 증가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수익성 높은 차량 SW 매출 비중 확대로 인한 사업 믹스 개선, 엔터프라이즈 IT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 증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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